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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01년 개항 이후 최초 국제여객순위 세계 3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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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4.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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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역대 최다 여객실적
인프라, 여객, 화물 등 전 분야에서 명실상부 글로벌 TOP 3 공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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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경/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국제여객순위 빅3에 진입했다. 2001년 개항 이래 처음이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여객실적은 7066만 9246 명으로 집계됐다.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에서 6년 만에 2계단 상승해 세계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작년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기존 최다인 2019년(7057만 8050 명) 대비 0.1% 증가한 수치로 개항 이후 역대 최다실적이기도 하다.

2024년 국제선 화물 실적 역시 지난해(270만 6943톤) 대비 7.4% 증가한 290만 6067톤을 기록해 홍콩공항, 상하이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연간여객 1억 600만 명(국제선 기준) 수용이 가능한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한 데 이어 여객 및 화물실적에서 모두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 공항'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 및 추석·연말 연휴 여객 증가 △단거리 여행 선호 증가(엔화 약세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 △인천공항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슬롯확대, 역대 최다 98개 항공사 취항)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다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는 이같은 여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인천공항의 연간 국제선 여객이 약 7303만 명∼766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공항 인프라, 여객, 화물 등 전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 공항으로 도약했디"면서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등 미래 공항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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