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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신항 지정 임박, 지역 분열을 조장당장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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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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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원택 의원 "투포트 운영 지역 이기주의에 기반한 지역 분열 조장"주장
4월 21일 기자회견
전북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21일 새만금신항 지정 임박함에 따라 더욱 가열되고 있는 지역 분열을 조장당장 멈춰야한다"고 주장했다./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21일 새만금신항 지정 임박함에 따라 더욱 가열되고 있는 지역 분열을 조장을 당장 멈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새만금특위는 이날 군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의 핵심은 물류의 효율성과 항만 운영의 경쟁력을 위해 군산항과 하나로 묶어 '원포트'(One-Port)로 운영돼야 하는가, 아니면 독립된 '투포트'(Two-Port)로 분리 운영돼야 하는가"라며 물어 따졌다.

그러면서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신항의 투포트 운영을 주장하며 지역 이기주의에 기반한 지역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러한 근거로 새만금특위는 이날 국내 항만정책의 기본 원칙은 통합 운영이고, 국가 항만정책 기조 역시 원포트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항, 평택·당진항 등 복수의 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항만들도 모두 원포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1위 무역항인 부산항은 창원시에 신항을 건설할 때 원포트로 운영해 세계 7위 규모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했고, 평택·당진항 역시 관할권 분쟁이 있었지만, 원포트 운영 원칙을 따르면서 군산항의 40배에 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특위는 또 "일각에서는 여수항이 분리 운영된다는 사례를 들어 예외를 주장하지만, 이는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이 명확히 다른 무역항이기 때문에 가능한 예외"라고 피력했다.

여기에 특위는 두 개의 국가관리무역항이 전북의 위상을 높인다"는 주장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원포트로 운영된다고 해서 새만금신항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만금신항과 군산항 두 곳 모두 존재하며, 실질적으로 전북은 두 개의 무역항을 보유하게 된다는게 이들 특위의 주장이다.

또 단체는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은 항만 운영체계와 관련해 투포트를 주장하는 이들은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의 개발 목표를 언급하며 "투포트가 목표 달성에 유리하다"고 주장하지만,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은 항만 수가 아닌 전략적 통합 운영에 달려 있다"고 맞불을 놨다.

이에, 새만금특위는 △새만금신항은 군산항과 통합된 '원포트 무역항'으로 운영 △전북 전체의 항만발전과 산업유치 전략 수립에 집중 할 것 △전북자치도는 항만정책심의회에서 도의 입장을 분명히 표명을 주문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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