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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s는 201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코스맥스는 이달 초 경영 전반에서 성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원칙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명을 제출하며 이니셔티브에 공식 가입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여성 임직원 비율이 48.2%로, 이 중 과장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51.6%에 달한다.
또 출산장려금 제도·자동 육아휴직 제도·유급 자녀 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이윤희 서울대 약대 교수를 최초 여성 사외이사로 영입했으며,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7명의 여성 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상무보로 선임된 여성 임원 중 3명이 80년대생으로 유연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 및 다양성을 높여가고 있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코스맥스는 화장품 ODM 1위 기업으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WEPs 가입을 계기로 여성 인재 확보 및 육성, 환경 및 나눔 경영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