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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미세먼지 저감정책 효과 봤다…‘좋음’ 일수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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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4. 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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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공개…‘좋음 등급’ 일수 총 52일
부천시_살수차
경기 부천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공사장에서 살수 강화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모습. /부천시
경기 부천시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15㎍/㎥ 이하)' 일수가 총 52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 기록한 38일보다 14일 많은 수치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좋음' 일수를 기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보통(16~35㎍/㎥)' 등급 일수는 43일로 전년보다 15일 줄었고 '나쁨(36㎍/㎥ 이상)' 등급 일수는 26일로 변동이 없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은 24㎍/㎥로 유지됐으나 '좋음' 등급 일수가 늘어나 시민들은 맑고 쾌적한 날씨를 더 자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세부과제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화해 추진했고, 이 기간 총 5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예비저감조치 포함)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2곳 자발적 감축 이행 △공공기관 87곳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도로 청소 강화 △공사장 185곳과 다중이용시설 87곳에 대한 비산먼지 및 실내공기질 점검 △저소득층 대상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등이 포함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효과적인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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