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메뉴·마케팅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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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시에 있는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첫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가맹점주)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동행위원회는 본사와 패밀리가 만나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997년 '운영위원회'로 설립됐다가 2017년에 명칭을 동행위원회로 변경했다.
BBQ는 동행위원회에서 올해 예정된 30주년 기념행사, 신메뉴 출시 계획,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 등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들을 논의했다.
기후 변화, 산불 등으로 인한 신선육과 무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패밀리들에게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