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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Q 영업이익 102억원…전년比 73.6%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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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4. 23. 15:36

OCI CI
OC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OCI는 이날 올해 1분기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73.6%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388억원으로 전년보다 0.3%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은 173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OCI는 1분기 매출과 관련해 "4분기 일회성 매출 반영 영향 및 인산을 제외한 전품목 정기보수(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과산화수소, CA, TDI, 흄드실리카) 진행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정기보수 영향과 피앤오케미칼 연결 편입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OCI는 지난 3월 포스코퓨처엠과의 합작했던 피앤오케미칼의 포스코퓨처엠 지분 51%를 전량 인수했다.

2분기에 대해서는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시황 부진이 지속될 거승로 내다봤다.

다만 1분기 정기보수 기저효과 영향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OCI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기 부진과 미국 관세 이슈 본격화로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수익성 확보를 위한 매출 다각화, 생산 효율화,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사업 확대,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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