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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에 사업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참여 연령이 기존 만 35세에서 만 45세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춘천시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 시 주관 사업 우대, 수의계약 사업 우선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평가는 사업 아이템의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관련 신청서류와 세부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순남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망한 청년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연령 기준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