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속 활력 증진과 지역 화합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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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가 주관하고 춘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25개 읍면동에서 남자 25개 팀, 여자 10개 팀 등 총 35개 팀,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비롯해 송덕규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장, 최운길 춘천시게이트볼협회장, 도·시의원, 지역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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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시장은 대회사에서 "21번째를 맞는 어르신들의 큰 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과 함께해 주신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웃는 어른들의 정이 오가는 마당"이라며 "경기보다 더 값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표정과 걸음에서 전해지는 어르신의 웃음이 도시의 행복이고 어르신의 건강이 도시의 활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건강한 공동체를 향한 춘천의 마음과 태도가 그대로 담겨 있다"며 "저와 춘천시는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즐겁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가와 복지, 따뜻한 어울림과 존중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육 시장은 "대회를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송덕규 지회장님을 비롯한 25개 읍면동 분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선수, 어르신들의 건강한 경기를 기원하며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