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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세계부인회총연합, 베트남꽝닌성여성기업협회와 여성 역량 강화 프로젝트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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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4. 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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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임 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 회장(앞줄 왼쪽)이 지난 27일 베트남 꽝닌성여성기업협회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하고 있다.
사단법인 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이 베트남 꽝닌성여성기업협회와 손잡고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은 지난 27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꽝닌성여성기업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소비자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 워크숍·세미나·교육프로그램 등 공동개최 △지속가능한 소비·친환경 제품 이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협력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사단법인 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은 새로운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운동단체로 경력단절 여성·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증진, 여성 폭력 및 학대 예방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안정되고 안정된 가정 속에서 사회가 발전하는 해피맘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각국의 여성단체와 연계를 통해 세계 여성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전세계 여성인권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강화, 소비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베트남 꽝닌성여성기업협회는 1대1 친정어머니(자매) 맺기, 통역기 전달, 한국어 교육, 소비자교육 및 피해예방 등 베트남 이민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해피맘운동에 크게 경의를 표하고, 이번 MOU를 통해 해피맘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조태임 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 회장은 "이번 베트남 꽝닌성여성기업협회와 MOU 체결이 양국의 소비자 권익 향상 및 여성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여성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운동이 확장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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