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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업인 경영안정 기금’ 23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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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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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대 10억, 법인 30억원까지 저금리 융자
연 0~2% 이자, 청년농은 거치기간 무이자 지원 혜택
2024년 말 기준 대출 가능액 3000억…전국 2위 규모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자치도'농림수산발전기금' 제5차 신청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에서 농·축·수산업을 영위하는 농어업인의 운영자금과 생산·가공·유통 자금 등을 연 0~2%의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분야로는 △ 농림수산물 가공생산설비사업 △ 농림수산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농림수산물 직판사업 △농어업 경영안정사업 등이며, 개인은 최대 1~10억원, 법인은 최대 3~30억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정읍, 남원, 김제, 임실, 순창, 부안 등 연 1억원 이상 기금을 출연하는 6개 시군의 청년농업인은 시설자금 및 경영회생자금에 대해 거치기간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45세 미만 청년농이 스마트팜 신축을 위해 시설자금을 신청할 경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자치도의 농림수산발전기금은 1993년 조성 이후, 농어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조성액은 313억원, 대출 가능액은 약 3000억원으로, 제주도(5000억원)에 이어 전국 2위 규모다.

기금 신청은 매월 진행되며, 이번 5차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희망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이 기금이 든든한 금융 지원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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