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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평일 새벽 1~5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콜택시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이 가능한 시간은 매일 새벽 1시부터 4시 59분까지, 서울 외 지역은 3시 59분까지만 운행한다. 총 5시간에 15명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평일 출근 시간대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80대 규모로 운영하던 전일접수 차량(오전 7시, 8시, 10시)을 12월까지 각 시간대별로 20대씩 늘려 총 100대 규모로 확대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여가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형버스(쏠라티) 운영 대수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리고, 서울시티투어는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한다. 어린이 대상 테마코스, 명절 성묘 지원 서비스, 장애인의 날 특별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심야시간대 사전예약제 도입과 장애인 나들이동행버스 확대, 정신적 장애인 단독 탑승 기준 완화 등은 약자 동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