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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따오기 50마리 자연으로 돌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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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5. 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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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후 현재까지 390마리 자연방사
주민 참여로 더욱 특별한 우포따오기 10번째 야생방사 행사 개최
따오기방사 028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에서 성낙인 창녕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우포따오기 50마리가 우포늪으로 자연방사됐다.

경남 창녕군은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방사한 총 50마리 중 25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녕군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8
케이지에서 방사돼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 창공으로 비상하는 우포 따오기 .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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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는 따오기 를 생각하며 유어초등학교 전교생들이 따오기 동요 제창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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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 따오기의 비상.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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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는 우포따오기. /오성환 기자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군은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일부는 전국 각지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은 단순한 생물 복원 사업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회복의 상징"이라며 "방사된 따오기들이 자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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