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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이날 10여명의 전남도 출입 언론인들과 남악 나주곰탕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나 의원은 쌀 소비 실천을 강조하며 지난 2022년부터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에 '아침밥 먹는 식문화 조성 캠페인'과 '중·고등학교 아침 급식 전면 시행'을 건의해 지금까지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또한 독서 등 정규수업 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설문조사 결과 두 사업 모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의 노력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8월에는 나 의원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농협 관계자 등이 목포대학교 학생식당을 찾아 학생들에게 쌀로 만든 도넛을 전달하고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함께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지난 3월,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농협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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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던 그는 결국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단은 나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역사회 구성원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나 의원은 "항상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의원은 "구내식당 아침식사 이용을 늘리는 등 공직사회에서 쌀 소비 증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쌀떡볶이, 쌀국수 등 쌀로 만든 음식을 아침 급식으로 제공해 학생 결식률은 낮추고 학습능률은 향상시키자"고 주장했다.
이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아침 급식 전면시행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다"며 "쌀 산업이 무너질 위기에 농도 전남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