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로 새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9010003460

글자크기

닫기

춘천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5. 09. 17:08

연구회 명칭 변경 및 구성 개편 간담회 개최
박호균 의원 신임 회장으로 선임, 새 방향 제시
다문화연구회2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다문화연구회는 지난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을 열어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명칭변경과 연구회장을 새로 선임했다./강원도의회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다문화연구회'가 연구회 명칭을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공식 변경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그간의 '다문화' 중심 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흐름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으로 연구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으로 박호균 의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박호균 회장은 "다문화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 다양성과 상생의 가치를 연구하는 플랫폼으로 연구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넓혀가고자 한다"며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명칭 변경 외에도 2025년도 연구회 운영방향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원들은 글로벌 문화 인식 제고와 지역 내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워크숍, 정책 간담회, 사례 조사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뜻을 모았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