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백여명 참석
美 관세 정보 청취 및 1:1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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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KOTRA는 글로벌 관세·통상조치에 대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대체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12번에 걸쳐 '찾아가는 관세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경남 지역 설명회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고위급 방미 등 수출기업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 노력과 함께 정부의 향후 통상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그간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가장 많이 상담을 요청한 미국의 관세정책 현황과 중국 정부의 대응 동향 등을 공유했다. KOTRA가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접수한 상담사례를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사전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개별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의 관세 관련 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는 '한-미 통상협의'를 통해 미 관세조치 협의의 틀을 마련하는 등 수출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를 적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수출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세 대응 119· 관세 대응 바우처 등을 동원해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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