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아반떼 N 기반 경주 차량 출전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N 키즈존 등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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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은 2003~ 2010년 개최된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과 2011~2018년 열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끼리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경주 차량)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의 대회를 운영한다.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2라운드(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9월 3라운드(인제스피디움)·10월 4라운드(인제스피디움)·11월 5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용인스피드웨이)를 진행한다.
또한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한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미국 SRO TC(Touring Car) 아메리카 현대 N 트로피 컵, 중국 현대 N 컵 우승 선수를 초청해 국내 드라이버들과의 국제 교류전을 펼칠 계획이다.
TCR은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로 현대차는 2018년부터 전세계 팀을 상대로 경주 차량을 판매·지원해 팀 부문 2번·드라이버 부문 5회의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글로벌 교류전·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더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각 라운드 현장에서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트랙을 체험하는 'N 택시'·어린이 고객을 위한 장난감 자동차 경주 대회·버스를 타고 트랙을 돌아보는 '서킷 사파리' 등을 운영한다.
N 모델·N-Line 모델 보유 고객이 자차로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N 트랙 데이'도 이번 시즌부터 신설한다. 특히 개막전에서는 내 N 굿즈 만들기·N & 모터스포츠 차량 전시·잔디 광장 관람석·어린이 고객을 위한 'N 키즈존' 등을 추가 운영해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글로벌 교류전·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더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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