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억 투입...2027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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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게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447억원을 투입해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만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