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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대한민국은 이재명”…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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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12. 10:31

전북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이원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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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원택위원장이 이재명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출정식을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하고 있다./박윤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차도당은 12일 이재명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출정식을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북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원택 위원장은 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이, 이제 진정한 도약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도민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출정 선언을 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은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의 승리였다"고 전제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난 3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예산 삭감과 정책적 소외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세계잼버리 파행의 전북 책임론과 새만금 예산 삭감 등으로 전북의 자부심은 무너졌고, 경제는 깊은 침체를 겪었다"고 질타했다.

여기에 "이제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당 선대위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힘차게 뛰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지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특별자치도당 선대위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위원장은 "국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정부를 세우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제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민생정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당 선대위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역사적인 93%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대상임선대위원장 김동하, 권기봉, 전영배, 진성스님, 송봉금, 황규택, 회일스님, 최찬호,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신영대, 이춘석, 한병도,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의원이 참석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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