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봉지면 출시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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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달 일본 편의점(CVS) 1위 업체 세븐일레븐 전 매장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완판됐다.
이에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일본 라면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신라면 툼바 봉지면도 일본 유통업체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부터 이온 카페란테, 칼디 등 수입식품 전문 매장에서 선공개하고 4분기엔 전국 유통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