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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국제안보교류협회, ‘한미동맹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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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5. 15. 11:49

트럼프 2기 정부 북핵 해결 및 한미동맹 강화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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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북핵 해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전략 구상' 세미나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한미우호협회
한미우호협회(회장 황진하)와 국제안보교류협회(회장 한용섭)가 한미동맹 세미나를 개최하고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북핵 해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한미우호협회에 따르면 양 협회는 전날 서울 중구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법 및 핵억제 전략 등을 논의했다.

황진하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개회사,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 회장이 환영사,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축사에 나섰다.

제1세션에서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트럼프 2기 미-북 관계와 북한 비핵화', 손한별 국방대 교수는 '북핵 대비 한미 및 지역통합억제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제2세션에서는 강은호 전 방사청장이 '한미 함정산업 협력 강화방안', 황일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미 양국의 번영과 우방을 위한 새로운 한미 원자력 동맹'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철수 명예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미우호협회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조선·방위산업·원자력 영역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긴요한 전략적 과제를 실질적으로 도출하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세미나"라고 평가했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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