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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자유전공학부 ‘숏폼부터 마케팅까지’ 실전 콘텐츠 강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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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5. 15. 11:55

[캠퍼스人+스토리] 최신 미디어 트렌드 반영한 콘텐츠 제작 실습
[사진6] SNS 콘텐츠 제작 사례를 주제로 한 실무형 특강
삼육대 자유전공학부의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표현 강좌 중 SNS 콘텐츠 제작 사례를 주제로 한 실무형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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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이번 학기부터 실전형 콘텐츠 제작 수업인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표현'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좌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8주간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이론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 강의가 연계된다.

온라인 강의는 SNS, 블로그, 사진,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학문적으로 고찰하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글쓰기 매체의 변천, 디지털 혁명 이후 콘텐츠 산업의 구조 등을 폭넓게 학습한다.

오프라인 실습 강의는 실제 SNS 계정 운영, 텍스트 기반 미디어 제작, 사진·영상 콘텐츠 기획 및 편집, 인플루언서 마케팅 구조 분석 등 플랫폼별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숏폼 영상, 쇼핑라이브, 라이브 스트리밍 등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다. 실습에는 현업 크리에이터, 사진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특강자로 참여해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한다.

삼육대는 수업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AI 편집 스튜디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전용 미디어 실습 공간을 별도로 구축했다.

김용선 삼육대 자유전공학부장은 "이 강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할 수 있는 창의적 실천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핵심을 선별하고, 플랫폼 위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실전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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