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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디렉터스컷어워즈 주요 4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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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5. 21. 15:55

감독·각본·여자배우·새로운 남자배우상 싹쓸이
시리즈 부문은 '살인자ㅇ난감' 감독상 등 3관왕
영화 '파묘' 촬영장
지난 20일 비공개로 열린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파묘'로 감독상과 각본상을 모두 거머쥔 장재현 감독(왼쪽 다섯 번째)이 '파묘' 촬영장에서 구덩이 속 유해진(오른쪽 두 번째)에게 뭔가를 주문중이다./제공=쇼박스
영화 '파묘'가 올해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감독·각본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주최 측인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따르면 전날 비공개로 열린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상식에서 '파묘'는 영화 부문 감독상과 각본상(이상 장재현 감독) 말고도 여자배우상(김고은)과 새로운 남자배우상(이도현)을 품에 안았다.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호러물인 '파묘'는 지난해 2월 개봉해 1191만명을 불러모으며 2024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영화 부문 남자배우상과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승부'의 이병헌과 '울산의 별'의 김금순에게 돌아갔다. 또 '핸섬가이즈'의 남동협 감녹과 '장손'의 오정민 감독이 신인감독상과 도전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시리즈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이 감독상(이창희)과 남자배우상(이희준), 새로운 남자배우상(김요한)을 챙겼다. 이밖에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의 배두나와 넷플릭스 '지옥 시즌 2'의 문근영은 각각 여자배우상과 새로운 여자배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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