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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배움의 현장… 강원도의회 견학 프로그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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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5. 25. 11:17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관희 의원(가운데)이 지난 23일 도의회를 방문한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교사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았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춘천 남산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를 생생히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질문을 도의원과 주고받으며 의회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책으로 배운 것보다 더 재밌게 민주주의를 알게 됐다"며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견학에 함께한 박관희 의원(춘천1)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일 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서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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