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차량, 연비 20~25%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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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소기업협의회를 운영 중인 김해시에 소재하고 있는 수소 전문 기업 (주)캠프티가 그 주인공이다.
석유를 연료로 하는 차량과 선박이 엔진을 가동할 때 연료가 완전 연소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연료 연소 시 엔진에 고순도 수소를 공급하면 완전 연소를 돕는 수소 클리닝 효과가 발생한다. 이 원리를 적용해 캠프티는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수소 발생기 하이투원(H2One)을 개발했다.
하이투원을 장착하면 경유차량의 경우, 연비를 20∼25% 개선하고 배출가스는 90%를 저감할 수 있다. 또 차량 출력 증가와 승차감 개선, 차량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필요시 원상복구도 가능하다는 것이 하이투원의 장점이다. 하이투원은 휘발유는 물론, 경유과 LPG를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 차량과 선박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하이투원은 하드웨어인 수소 공급장치와 소프트웨어인 Micom으로 이뤄져 있다. 수소공급장치는 석유 화합물(탄화수소)을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 (C12 H24) 차량의 제품을 적용해 물에서 생산된 고순도 수소 가스를 0.5bar 저압으로 엔진 앞에 에어클리너로 공급해 완전 연소를 돕는 장치다. Micom은 차량의 ECU의 데이터값을 읽어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한 Micom의 프로그램에서 속도 변화에 따라 정보를 전달해 수소량을 조절한다.
캠프티는 연비 상승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높은 5ton 이상 상용차와 선박을 주 타깃으로 선정, 시장 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하이투원은 생산 초기지만 60여개가 시중 상용차에 장착됐다. 캠프티는 물류 이동의 거점인 경남 김해시와 인천광역시와 전남 여수시, 경북 포항시, 경남 통영시 등 5곳에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대리점 수를 계속해 늘려갈 계획이다.
김건호 캠프티 대표는 "환율상승과 경기 침체, 현장 작업량 감소와 유류비 상승이 맞물려 상용차 운전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하이투원은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장치로 연비 저감 효율 혁신과 배출가스 감소로 기업, 도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