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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선 현대건설 일원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레전드 of 현대건설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본부대항 배구대전 △치얼스 파티 등이 진행됐다.
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임직원들이 매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현대건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섰다.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는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에 참여했다.
78주년 기념영상으로 공개된 '레전드 of 현대건설'은 약 250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현대건설이 건설한 자랑스러운 역작 10선을 선정했다. 1위는 1400표 이상의 득표를 차지한 카타르 국립박물관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극 장보고기지,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이 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 각지에서 밤낮없이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현대건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를 만들어온 78년의 자부심을 가지고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