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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 현대건설, 창립 78주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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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5.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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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대항 배구대전에서 1·2·3위를 차지한 팀이 시상식을 마친 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경영진, 현대건설 배구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소재 회사 본사 일대에서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현대건설 일원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레전드 of 현대건설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본부대항 배구대전 △치얼스 파티 등이 진행됐다.

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임직원들이 매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현대건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섰다.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는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에 참여했다.

78주년 기념영상으로 공개된 '레전드 of 현대건설'은 약 250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현대건설이 건설한 자랑스러운 역작 10선을 선정했다. 1위는 1400표 이상의 득표를 차지한 카타르 국립박물관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극 장보고기지,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이 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 각지에서 밤낮없이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현대건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를 만들어온 78년의 자부심을 가지고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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