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포스코퓨처엠, 유증 정정신고서 제출…“리스크·美시장동향 등 추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6010013249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5. 26. 19:15

01_POSCO FUTURE M (Korean)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유상증자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3일 포스코퓨처엠의 1조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과 관련, 자금 사용 목적 등의 설명을 보강하라는 차원에서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 요구를 했다.

이날 제출된 정정신고서에는 경기 변동에 관련된 위험 등 사업 리스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동향,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투자와 향후 투자계획 등이 추가됐다.

아울러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등 각종 통계를 올해 1분기 기준의 최신 현황으로 업데이트했다.

회사는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와 관련된 위험, 소송, 우발채무 및 주요 약정 사항 관련 위험,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의 추가 출자 결의 등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고민했던 사항에 대한 설명을 기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액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장 우려를 희석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따라 추가·수정사항 및 자진 정정을 신고서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