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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부터 진행한 도시통합센터 공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다.
도시통합센터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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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함께 교통, 재난·환경, 생활편의를 위한 21개 과제를 선정 및 진행한다.
이들 사업에는 국도비 포함 100억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다.
교통분야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실시간 신호제어, 스마트교차로 등이며 재난·환경의 경우 강우 및 침수 모니터링,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등의 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민 생활편의를 위해 도시통합App·버스초정밀 위치정보·공공Wifi 도로조명개선 등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도시통합센터 개소는 앞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와 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의 안전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은 교통 상황·대기질·침수 정보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의 안전관리 강화는 도시통합센터에서 지역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관리가 진행되는 것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기관들이 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제반을 더욱 확장하는 한편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안전, 환경·생활편의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산업단지 내 주요 기반 시설의 실시간 관제 및 안전관리, 관계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가 완성되어 위기 상황에서도 초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현종 군산시 교통항만수산국장은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군산시가 스마트시티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