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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술, 개인정보보호·사이버보안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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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5. 28. 17:15

개인정보위 주관 ‘2024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서 ‘S등급’
국정원 주관 ‘2025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서 2년연속 ‘우수’ 등급
별첨.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전경
한국전력기술 전경. /제공=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와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연달아 최고 등급을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엄격한 보안정책을 이행하며 역량을 쌓아 온 결실을 맺었다.

전력기술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국가정보원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23년 개인정보보호법(11조2의 신설) 개정으로 기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 방식으로 확대·전환된 후 시행된 첫 평가다. S등급은 1426개 평가기관 중 45개 기관이 획득했다.

전력기술은 평가 항목 중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정성 및 이행·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호조치 이행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는 사이버 공격·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실태 수준을 점검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평가제도로, 전력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에서는 △망분리 정책 수립 및 운영 △직원의 보안 숙지도 평가 △보안 역량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력기술 관계자는 "발전소 핵심설계기술을 보유한 에너지전문기술 공기업으로서 권위 있는 보안 분야 외부평가에서 연달아 최고 결과를 달성해 그간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보안정책을 이행하고 보안 역량을 쌓아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전력기술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외부 보안환경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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