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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 출사표 나선 대우건설 “리뉴얼 써밋 강남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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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5. 30. 09:56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전경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전경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보현 대표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조합 추산으로 총 6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을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 프랑스 건축을 상징하는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등 건축물에 참여했고, 국내에서도 평창동의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리뉴얼 된 써밋 브랜드를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강남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조합원분들의 니즈를 함께 고민해 온 만큼 가장 뛰어난 사업조건과 랜드마크 단지 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정점을 찍음으로써 개포 우성 7차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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