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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바다의 날’ 맞아 제주서 해안 정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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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 최영 인턴 기자

승인 : 2025. 05. 30. 17:39

‘바다숨’ 프로젝트로 ESG 실천
[이미지1] GS리테일 김재화지역팀장(앞줄 왼쪽),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이종명 소장(앞줄 오른쪽) 및  참여자들이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재화 GS리테일 지역팀장(앞줄 왼쪽), 이종명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소장(앞줄 오른쪽) 및 참여자들이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아시아투데이 이창연·최영 인턴 기자 = GS리테일은 '2025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 동복 해안에서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바다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바다숨은 GS리테일 제주지역 4개 지역팀 임직원을 비롯해 해양 비정부기구(NGO) 단체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제주 지역단체 '혼디' 활동가들이 함께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9일 제주시 동복 환해장성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연안 쓰레기 수거와 해안 정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GS리테일이 해양 NGO '오션·팀부스터'와 체결한 지속 가능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실천 연장선에 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질적인 실행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바다거북 등 제주 해역의 깃대종과 생태계 보전, 수중 생태계 기후 감시,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기록한 브이로그 영상이 GS리테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임직원의 정화 활동 현장부터 인터뷰, 해양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까지 스토리로 담았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 파트장은 "이번 '바다숨'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업과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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