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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 거래소, 해시드·네이버페이와 디지털 지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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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5. 30. 18:47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Web3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와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왼쪽부터)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사에서 '부산 시민을 위한 슈퍼앱 Web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네이버페이가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Web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Web3 지갑(가칭 '비단주머니')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주관사로서 시민 참여형 서비스 구현을 이끌게 된다. 해시드는 자회사 샤드랩과 함께 Web3 사업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그간의 NFT(대체불가토큰) 티켓팅, DID(탈중앙화 신원증명) 인증 기술 등 다양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 및 활용 인프라를 설계할 예정이다. Npay는 3400만 사용자의 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와 더불어, 결제 외에도 금융·커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사는 기술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민 주관사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Npay, 해시드와 함께 부산의 디지털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첫 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실물자산(RWA)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부산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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