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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600만 임박…예약 대기는 3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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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6. 03. 14:06

6월-3일-데일리브리핑_02
/SK텔레콤
지난 4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 이후 현재까지 약 590만명의 가입자가 유심 교체를 마쳤다.

3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14만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누적 가입자는 총 589만명을 기록했다. 유심 교체 잔여 대기자는 334만명이다.

SK텔레콤 유심 교체 가입자는 지난달 5일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7일 210만명, 21일 323만명, 24일 417만명, 28일 517만명을 기록하는 등 교체 속도가 빨리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에도 500만개 이상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에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려는 유권자는 최근 휴대전화 유심을 교체했다면 주의해야 한다.

정부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경우 유심을 교체했더라도 재설정 등의 과정 없이 그대로 쓸 수 있다. 다만 통신3사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 앱에 등록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하려면 아이폰 이용자는 패스 앱과 인증서, 신분증 모두 재등록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신분증만 재등록하면 된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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