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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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2016년부터 대학 내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올해 1학기 기준 전국 72개 대학에서 총 87개 강좌가 운영 중이며, 수강 인원은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지원 방식은 대학의 선택에 따라 다양하다. 강의를 개설한 대학에는 금감원 직원의 직접 출강(금융교육교수), 전 수강생 대상 무료 교재 제공, 교수용 표준강의안 등 보조자료, 15주 정규 강의용 온라인 영상 및 학습자료 등이 제공된다.
강의 내용은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지식을 다룬다. 주요 주제로는 금융의 역할 및 지표, 금융상품 및 시장, 신용 및 부채관리, 투자 유의사항, 보험과 연금, 재무설계의 기초, 금융소비자 보호,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 등이다.
한편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2학기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는 금융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강의 내용의 유용성과 강사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9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