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추가 도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4010001850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6. 04. 14:20

clip20250604141838
/교육부
교육부가 올해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0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지난해 5월 10개 고교에 신규 도입했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해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를 뽑았다. 새로 선정된 특성화고는 올 하반기부터 학교 혁신을 위한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해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문과 성과관리를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6년 본격 운영 전까지 학교별로 1대1 자문단을 구성해 연합체 내 주체 간 협력모델을 더욱 체계화하고 각 학교에서 필요한 사항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