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양평군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사업’ 달고나를 아시나요”...6월부터 서비스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5010002392

글자크기

닫기

양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6. 05. 14:04

03-1 달고나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양평군이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이달부터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 사업(이하 달고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달고나'는 마을회관과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요일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주민들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달고나' 사업은 △'해피좋은이웃들'의 재능기부로 주거·생활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소소한 집수리 △고령 및 장애로 인해 가사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취약계층 대상 음식 나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와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기존 주 1회 진행되던 스마트폰 교육을 주 2회로 확대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신규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손마사지 봉사단이 참여해 '달고나' 사업의 따뜻한 행복 나눔 정신을 더욱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은주 시 복지정책과장은 "'달고나' 사업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