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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황금 들녘 밀밭으로 놀러오세요”...제3회 양평 밀 축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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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6. 05. 16:43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청운면 양평밀경단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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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청운면 가현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양평 밀 축제'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장은기기자
우리밀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한 '제3회 양평 밀 축제'가 5일 청운면 가현리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양평 밀 축제는 농업인들과 밀을 이용한 가공업을 하는 분들의 소득향상과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차미순 양평군 교육장, 조근수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지역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관계 공무원, 주민, 관광객 등 많 사람이 자리를 함께했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밀 씨앗 심기, 맷돌 체험, 샌드쿠키 만들기, 포토머그컵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리 공연도 열린다.

청운면 일대에 조성되는 행사장에선 △밀밭 산책로 △양춘이 허수아비 △소원다리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7곳의 경관과 △밀밭 버스킹 △베이커리 클래스 △우드버닝 △밀가루 촉감 놀이 등 7개의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축제기간 내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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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청운면 가현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양평 밀 축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전진선 군수는 "우리 군의 맑은 자연과 건강한 농산물이 만들어내는 밀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양평 밀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호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밀 축제는 우리 밀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 이웃과 또 친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3일 동안 열리는 축제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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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호 양평군 의장이 5일 청운면 가현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양평 밀 축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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