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4개 지역에서 봉사활동 진행…올해 총 8개 기관 목표
"임직원·가족 함께하는 봉사 통해 공동체 기여 뜻 깊어"

우리 가족봉사단이 사회복지기관 시설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과 부산 종합복지관,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우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단순히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도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