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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는 김시성 도의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신경호 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338회 도의회 1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결정의 건 △강원도의회 개원 69주년 기념 본회의 초청강연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도의회 예산산결산 위원회 구성 결의안,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는 △강원도 이통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 △강원북부아동보호 전문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상정돼 도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원도 및 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 등을 다룬다. 또 2025년도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강원연구원 인사청문특위 구성 결의안도 상정됐다.
의회는 이 기간 '이·통장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조례안',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생활 밀착형 조례가 포함돼 지역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이 기대된다.
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조례안',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축 규제 조례안' 등 환경·안전 분야 안건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향토음식 육성 지원 조례 개정안', '자연학습원 민간위탁 사무 재계약 동의안' 등 지역경제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도 포함돼 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민생 안정과 제도 정비에 방점을 두고 도정과의 유기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