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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주제와 매체, 비평적 시각, 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정은 워크숍, 세미나, 공동 창작 프로젝트, 해외 교류 등 실험적 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창작자과정은 모두의 과정, 감각 LAB, 비평 LAB, 로컬 LAB, 프로젝트 LAB 등 총 5개 분야 1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두의 과정’은 장애예술의 이론과 실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 및 토크 프로그램으로,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감각 LAB’은 매체 확장 워크숍과 창조적 접근성 워크숍을 통해 창작 방법과 표현 수단의 경계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비평 LAB’은 장애예술 작품에 대한 심화 토론과 분석을 통해 비평 능력을 기르는 워크숍이며, ‘로컬 LAB’은 지역 창작자 간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기반 창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부산에 이어 광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젝트 LAB’은 동시대 장애예술 관점을 중심으로 국내외 예술단체와의 협업 기반 창작 프로젝트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며, 장애예술인을 포함해 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자, 관계자 등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별 일정과 상세 내용, 신청 방법은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