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8층짜리 393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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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는 이달 말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가오픈하고, 온·오프라인 투어 및 계약 상담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식 개관은 다음 달 말 이뤄질 예정이다.
이 건물은 연면적 약 1만5550㎡에 지하 7층~지상 18층, 총 393실 규모로 지어졌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등이 인접하다.
이 같은 입지적 요소를 고려해 '공간·취향·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공용부 시설은 입주민들의 공유와 성장에 맞춰 구성했다.
특히 △라이브러리, 계단식 좌석, 미팅룸 등 개인 공부 및 다양한 모임 공간으로 쓸 수 있는 2층 규모의 대형 라운지인 '더 쿼드(THE QUAD)' △테이블과 소파가 구비된 휴식 공간인 '릴렉싱(RELAXING)'룸 △개인 좌석과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포커싱(FOCUSING)' 라운지 △하이엔드 음악 감상 공간 '더 웨이브(THE WAVE)' △요리 및 다이닝 공간 '쿠킹(COOKING)' △프라이빗한 모임 공간 '더 코브(THE COVE)' 등을 마련했다.
전용 공간은 기존 에피소드와는 달리, 개인 주거 공간 외 거실, 화장실 등을 세대 내에서 공유하는 '셰어하우징(Share Housing)' 형태로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3·5인실 '컴팩트' △4인실 '커뮤니티' △3·4인실 '스튜디오' △1인실 '알파' 등 4개 타입이다.
보안도 강화했다. 건물 출입, 엘리베이터, 각 호실의 현관, 개인 룸에 이르기까지 총 4중 보안을 갖췄다. 또 여성 입주민들을 위한 여성 전용층은 청소원을 포함해 여성으로만 전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