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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24일까지 의사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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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6. 09. 13:24

유의식 의장, 주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추진 도지사·전주시장 경고
완주군의회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
완주군의회가 9일 완주군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가 9일 완주군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각종 조례안과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이 상정돼 해당 상임위원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지난달 27일 완주군이 인구 10만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 승격 문제, 송전선로 문제, 환경 문제, 지역 균형발전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반면, 유 의장은 이날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주민 동의 없는 행정 통합 추진을 경고하며, 이로 인한 갈등과 지역 화합 저해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덧붙여 "정치야말로 삶의 질에 관한 문제이며, 행복의 문제"며,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을 반드시 종식시켜 내겠다"고 성토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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