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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16일간 정례회 개최…민심 반영과 예산·조례 심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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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6. 09. 14:51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의 건 등 38개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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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8회 임시회 모습./배철완 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제317회 정례회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는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과 함께, 총 38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주요 심사 안건에는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제·개정 조례안, 동의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조례안에는 대구시 공공기관 유치와 지원, 무인점포 안전관리,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지원, 노인교육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영유아 발달 지원, 관광진흥, 외국인 유학생 지원, 도시공원과 녹지관리, 산불 예방, 청년기업 육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주차장 설치, 시내버스 정류소 관리, 교육청 관련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포함됐다.

개회식이 진행되는 10일에는 회기 운영을 위한 안건을 의결한다. 이후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에서는 안건 심사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지난해 결산액은 대구시 10조 9661억 원, 시 교육청 4조 24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재정 운영의 적정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분야별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정례회를 폐회한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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