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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서울역과 동대구역, KTX 열차 안에서 코레일관광개발 소속 KTX 승무원(서비스으뜸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사 내 캠페인 부스에서는 '환경 지킴 나무'가 설치됐다. 방문객들은 자신이 실천 중이거나 앞으로 지키고 싶은 환경보호 행동을 나뭇잎 모양의 떡 메모지에 적어 나무에 붙이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일회용 컵 안 쓰기', '종이 영수증 받지 않기', '기차 여행 많이 다니기' 등의 다짐이 나무에 걸렸다.
또 현장을 찾은 이들은 코레일관광개발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공유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장바구니, 새 활용 텀블러, 식물 키우기 키트 등 친환경 기념품이 증정됐다.
KTX 열차 안에서도 실천 인증 이벤트와 환경 퀴즈가 이어졌다. 텀블러 사용, 모바일 승차권 이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했거나, 환경 관련 퀴즈에 참여한 탑승객에게 QR 커피 쿠폰이나 ITX-청춘 물품 등 상품이 증정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도 매월 서비스으뜸단과 함께 테마형 캠페인 및 이벤트를 이어가고, 철도를 이용하며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