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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업무, 산불 비상근무, 각종 행사 추진 등에서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단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설립 배경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동해 표기의 당위성 등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 각자가 국가의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세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를 바로잡는 데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향후 해외출장이나 여행 시 반크에서 제작한 지도를 활용해 우리 역사를 알리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성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