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 최근 2030 세대 중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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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트레이딩은 베이프의 국내 온라인 유통 사업을 맡아 18일부터 브랜드 전개를 시작한다. 무신사, 29CM, 무신사 엠프티를 통해 브랜드를 선보인다. 연내 베이프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베이프는 1993년 일본 하라주쿠에서 시작된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3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지닌 대표적인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꼽히며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032c, 노아, 디키즈, 마린세르, 잔스포츠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바 있다. 베이프 역시 한국 단독 상품과 브랜드 간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베이프는 30년 이상 일본 스트리트 패션씬에서 확고한 입지와 영향력을 보유하여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이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라며 "무신사 트레이딩의 온라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베이프의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