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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트럼프 불화 진정·로보택시 운행에 주가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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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11. 10:37

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테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간 불화 진정, 로보택시 시험 운행 등으로 주식이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대비 5.67% 오른 326.09 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3영업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오는 12일부터 로보택시가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Y로 자율 주행차를 시험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LA에서 로보택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3년 안에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가 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에 대한 어조도 다소 누그러지면서 주가도 회복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5일 전일대비 14.3% 급락한 284.70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6일(295.14 달러) → 9일 308.58 달러 → 10일 329.09 달러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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