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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 ‘폐기물 제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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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6. 11. 16:16

맥주 부산물의 재활용 등 재활용률 관리
[사진1]롯데칠서음료 충주2공장 ZWTL 골드등급 수여식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수여식./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이 폐기물 재활용률 99%를 기록해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은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UL 솔루션즈는 '폐기물 매립 제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장 내 폐기물 재활용률의 객관적 검증을 기반한 등급 부여를 통해 기업의 순환경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충주2공장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와 크러시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이다.

맥주의 생산 공정 간 발생한 부산물을 농가의 사료와 같은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최종 폐기물 처리 업체의 실사를 통해 적정 재활용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재활용률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주류 생산기지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축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사업장 단위의 목표 설정과 수행, 환경이슈 등의 체계적 관리 및 적극적 대응 방안 수립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충주2공장의 골드 등급 획득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개선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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