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종…셀프 소스바 구현
변검술·면치기 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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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는 세계 14개국에서 1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중국 본토의 정통 마라훠궈 맛, 취향대로 커스텀이 가능한 셀프 소스바 등을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훠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하이디라오만의 특색을 그대로 구현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구내식당에서 그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하이디라오의 마라훠궈 맛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시그니처 마라탕 소스와 핵심 비법 시즈닝, 땅콩 참깨 즈마장 소스를 매장 전용 상품 그대로 사용하고 급식 사업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식자재인 푸주, 링링롤(유부롤튀김), 코코넛밀크 등을 공수했다.
또 하이디라오의 상징인 셀프 소스바를 구내식당에 구현했다. 셀프 소스바에는 15종의 소스와 함께 하이디라오 마니아들의 소스 조합법도 소개해 처음 하이디라오를 접하는 고객들도 손쉽게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색적인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디라오 담당자가 급식 고객사를 방문해 중국 전통예술인 변검술과 면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업무 협약을 맺은 중국문화원과 연계해 구내식당을 중국 본토 느낌으로 꾸미고 절기에 맞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맛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