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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정부 출범 1주 “3년5개월만에 코스피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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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6. 12. 12:21

"이재노믹스 훈풍, 추경·상법개정으로 민생회복 총력"
조승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승래 의원 블로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나타난 경제 훈풍을 민생 안정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상법 개정을 통해 경제 회복세를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일주일 만에 코스피가 2900선을 돌파하며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시장 훈풍은 새 정부의 경제 최우선 기조와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노믹스'가 외국인들마저 불러들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청신호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격적인 경제 회복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기 회복, 내수 진작, 주식시장 신뢰 제고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상법 개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특히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민생회복지원금이 조속히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식시장 정상화와 상승세도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지속 가능하다"며 "상법 개정으로 소액 주주의 권익을 확실히 보호하고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 회복에 더욱 전념하겠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모든 국민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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