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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13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들과 경제인 간담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이 재계 총수를 비롯한 경제인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경제인들로부터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업들의 수출 비중이 큰 만큼 지난 12월부터 6개월간 이어진 통상 외교 복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오는 내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하는 만큼 관련 건의사항도 들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이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등에 대한 의견도 들을 것으로 관측된다.